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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점빼고 회복기간 및 관리 팁, 노하우


점빼고 회복기간

깨끗하게 점을 빼고 나서는 회복기간 동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기간 동안 관리를 잘 못할 경우 착색이 될 뿐만 아니라 흉터가 남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점을 뺀 후의 회복기간과 관리방법은 점의 상태나 시술방법, 사용한 레이저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시술한 병원의 지시사항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때문에 의사의 지시사항을 녹음하거나 관리방법을 담은 인쇄물을 받아 오는 등 궁금한 사항을 모두 문의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점빼고 난 후 회복되는 기간


점빼기를 가장 주저하게 만드는 것은 회복되는 기간 외부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는 점과 흉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엔 입술같이 민감한 부분의 점도 거의 흉터를 남기지 않고 뺄 수 있는데, 점 뺀 부분이 패이는 흉터는 시술자의 숙련도도 변수가 되지만 관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도 중요하다.

특히 튀어나오거나 털이 있는 점은 6주 간격으로 여러 번에 나눠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름보다는 겨울철에 유독 점을 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겨울철에 외부활동이 적고 관리가 편하기 때문이다.

점을 뺀 부위는 자외선 및 물과 땀 등에 노출될수록 피부 재생이 느려질 뿐만 아니라 감염될 가능성도 커진다.

시술을 받은 자리에는 붉은 자국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짧게는 2~3주, 길게는 2~3달의 회복기간이 소요된다.



점 제거 후 첫 일주일은 피부세포가 재생되는 중요한 시기로, 딱지가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딱지가 생기면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 딱지가 생겼다면 일부러 떼려 하지 말고 살이 아물면서 저절로 떨어지게 두는 것이 좋다.

점을 뺀 후 생긴 딱지는 대개 5~10일, 평균 일주일 정도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며, 일주일 전후로 세안 시 딱지가 떨어진다고 해서 크게 놀랄 필요는 없다.


점빼고 난 후 관리방법


점을 빼고 난 후 첫 일주일은 피부 세포가 재생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색소침착이 생길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하게는 흉터가 남기도 한다.

얼굴이나 몸에 난 점을 제거하는 시술은 쉽게 말해 레이저 등으로 살을 지지거나 태우는 것으로, 시술을 받은 부위는 구멍이 뚫린것처럼 공간이 비게 된다.

빈 공간이 정상 피부조직으로 차오르기 위해서는 청결과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재생테이프와 재생연고가 이를 도와준다.


점을 뺀 첫째날과 둘째날은 진물로 재생테이프가 벌어지기 쉽고, 잘 떨어질 수 있는데, 이경우 바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이후부터는 재생테이프가 떨어지기 전까진 붙여 두는 것이 좋지만, 진물 등으로 재생테이프가 벌어지는 경우에는 1~2주 동안, 1~3일 간격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피부재생에 도움이 된다.

단, 재생테이프를 교체할 때는 소독을 위해 식염수로 가볍게 눌러 닦은 후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보통 점을 뺀 초기에는 재생테이프만 붙이고 재생연고는 함께 바를 필요가 없지만, 깊은 점은 재생연고를 같이 바르면서 재생테이프를 붙이도록 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시술한 병원의 지시사항을 따른다.

재생테이프를 붙이지 않은 경우에는 딱지가 떨어질때까지 재생연고를 아침·저녁으로 1~2주간 2~3회, 골고루 발라준다.

딱지가 떨어진 후에도 재생연고는 계속 발라주시는 것이 좋은데, 재생연고에는 진정 및 보습, 항산화, 항염 등의 효과가 있어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점을 뺀 부위는 재생테이프 등을 붙여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 피부조직이 빠르게 낫는데 도움이 되지만 단, 물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물이 자주 닿으면 상처에 염증이 생겨 피부재생이 더딜 뿐만 아니라 흉터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으로, 점을 뺀 후 처음 이틀 정도는 세안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점 뺀 부위는 햇빛 및 자외선에 많이 노출 될수록 거무스름하게 색소침착이 올수 있어서, 외출 시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색소침착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자연스레 없어지지만 일단 색소침착이 나타나면 2~6개월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재생테이프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외부 활동 중에도 붙여두는 것이 좋다.

점을 빼는 시술을 받고 난 후 다시 살이 재생되고 회복하려면 최소한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이 기간엔 되도록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피부가 회복되는데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염증물질이 더 많이 분비되어 몸의 면역이 떨어지게 되고, 이 때문에 치료기간이 2배에서 3배 정도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술을 마시는 것과 점이 다시 생기는 것과는 상관성이 크지 않으며, 점 제거 후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절대적인 음주량이나 횟수, 기간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알코올이 피부에 미치는 일반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상처가 아무는 동안 혹시 생길 수 있는 예외적, 체질적, 기타 위험 요인에 의한 회복 반응을 고려하여 주의를 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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