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대사량 계산기 활용방법 및 계산법

기초대사량 계산기

기초대사량은 호흡 및 적정 체온 유지 등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로 개개인의 신체적 차이 및 나이 등에 따라 서로 다르다.

건강과 체중 관리의 핵심은 사실 더하기 빼기 원리와 같으며 기초대사량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오늘 100을 먹었다면 100의 칼로리를 소모해 주는게 기본인데 나이가 들수록 체내 에너지를 만드는 세포의 운동성이 떨어지고,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것과 반대로 살이 붙기 쉽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은 한번 정해지면 바뀌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차츰 감소한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체내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찌기 쉬우며 이를 흔히 '나잇살' 이라고 한다.

나잇살이 이미 찌기 시작한 단계라면 젊을 때보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진 상태로 젊을 때와 똑같은 양을 먹으면 살이 찌게 돼있다.

이렇게 찌는 나잇살을 방치하면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과 암, 치매 위험도 높아지는데 나잇살을 빼고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과식은 금물이고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전체적으로 줄여야 한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몸속 세포 노화를 유도하고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생성도 줄일 수 있는데 평소 섭취 열량의 30% 정도를 줄이는 게 좋다.

따뜻한 물보다 찬물을 마시는 것이 나잇살을 빼는데 더 효과적으로 찬물을 마시면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다시 체온을 높이기 위해 열량을 더 많이 소비하게 된다.

나잇살을 빼려면 지속적으로 근력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근력운동이 근육량을 증가시켜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인데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복부, 등, 어깨 등의 근력을 단련할 수 있다.

20대와 30대는 기초대사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하면 쉽게 살이 빠지지만 40대에 진입하면 기초대사량 저하로 예전처럼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이는 우리 몸의 근육이 30세를 전후로 최고점에 달한 뒤 점차 감소해 80세가 되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성인의 1일 기초대사량은 나이와 키, 체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200~1500kcal로 근육 양과 관련이 깊으며 근육 1kg 증가하면 기초대사량은 15~30kcal 높아지게 된다.

기초대사량을 계산하는데는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일반적이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공식은 나이와 키, 몸무게로 산출하는 방식이다.

성별에 따라 계산공식은 서로 다른데 20~29세 남성의 기초대사량은 1728±368.2kcal지만 같은 연령대 여자의 기초대사량은 1311.5±233.0kcal로 남자보다 낮다.

보통 기초대사량은 나이가 들수록 체내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낮아지며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

기초대사량은 직접 계산할 수도 있지만 제공되는 계산기를 활용해 손쉽게 산출이 가능하다.

기초대사량을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는 여러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그 중 도봉구 보건소 홈페이지가 많이 활용된다.

해당 홈페이지는 포털 등에서 '도봉구 보건소' 키워드를 검색해 손쉽게 Search가 가능하다.

도봉구 보건소는 민원 및 진료안내, 정보마당, 보건사업, 심폐 소생술 교육 신청 등 여러 카테고리로 구분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기초대사량 계산기는 '건강이음터' 카테고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건강이음터' 카테고리는 메인화면 빠른 서비스 하위항목에서 찾을 수 있다.

건강이음터 페이지로 이동하면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 해 건강계산기 카테고리를 찾는다.

건강계산기 카테고리는 다시 성장 발달 수준 및 활동량, 음식칼로리 등의 하위항목으로 구분돼 있다.

이 중 '기초대사량' 버튼을 클릭하고 '확인' 탭을 선택해 준다.

기초대사량 계산기 팝업창이 뜨면 성별을 선택한 후 나이와 신장, 체중 정보를 기입해 준다.

성별에 따라 기초대사량 값이 달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신체정보 입력이 완료되면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그럼 정보 입력 플랫폼 아래에서 바로 기초 대사량 값을 확인할 수 있다.

댓글